■ '남북 고위급 회담'을 열자는 정부의 제안에 북측이 화답해 오늘 오후 판문점 연락 채널이
개통됐습니다. 청와대는 상시 대화가 가능한 구조로 가는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.
■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으로부터 1억 원의 '특수 활동비'를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영장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. 최 의원은 심문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는데 구속 여부는 밤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.
■ 원내 3당과 4당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, 두 당의 통합을 위한 '통합추진 협의체', 약칭, '통추협'이 출범했습니다. 통합 방식으로는 '신당 창당'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.
■ 강원도 양구 군용버스 추락사고로 4명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일부 장병은 두개골 함몰 등으로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심각한 부상자는 없다고 밝힌 군 당국의 초기 발표와는 달라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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